잠시 결혼 준비 얘기를 접고 최근 다녀온 맛집 포스팅. 



청담에 있던 "트라토리아 미토"가 상암으로 자리를 옮겨서 

"트라토리아 몰토"라는 새 이름으로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했다.

전에 트라토리아 미토 갔을 때 아주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없어졌을 때 좀 아쉬웠는데ㅜㅜ
더 가깝게 재오픈해서 어머 이건 가야해! 하고
바로 예약~~~~~!!!


예약은 용이 했는데
장소가 협소하여 그런지
저녁식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예약을 받으신다고.

우리는 2부(19:30~)로 예약.

주소 : 서울 마포구 상암동 34-36

연락처 : 02-303-1022

영업시간 : 매일 12:00~02:30, 매일 18:00~23:00 월요일 휴무




집에 사 놓았던 와인도 한 병 들고 감.
줄라이에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화이트와인....
용은 운전하느라 못 마신 그 와인ㅋㅋㅋㅋㅋ
의외로 파는 곳이 잘 없었는데 용이 수소문해서 병으로 사 놓음♥︎.♥︎

룰루랄라



DMC 근처다.
우리는 DMC 역 2번 출구에서 6715번 버스 타고
상암초등학교 하차.

시간이 좀 남아서 여기저기 구경.

DMC 처음 가 봤는데 무지 좋았다....
건물 엄청 높고 번쩍번쩍
방송국 뙇! 뙇! 미래도시 같은 느낌
시골쥐처럼 우와 우와 헤~ 하다가

레스토랑 ㄱㄱ


참고로

트라토리아는 이탈리아어로

비스트로 정도라고 한다.
리스토란테는 레스토랑.
리스토란테보다는 좀 더 캐주얼한 느낌.


트라토리아 몰토(이하 "몰토")는
절대 레스토랑이 있을 것 같지 않은ㅡㅡ;;
주택가 골목 안에 있다.

그 왜 대학가에 원룸 건물 엄청 많아서
조용하고 깜깜한 골목.................

 
그런 데를 지나가다가
갑자기 식당이 튀어나온다;; 당황..

알고 가지 않으면 절대 못 올 곳인데

안에 들어가면 사람이 많다. 사람들이 참 부지런해. 싱기방기.

요즘은 점점 예약도 어려워지는 듯. 


그렇지만 난 맛집 블로거가 아니
매장 사진은 없음-.- 메뉴판 사진도 없어서 죄송................

맛있는 음식 사진만 찍었습니다ㅠㅠㅠ

물티슈를 담아나온 접시가 예뻐서 찰칵;;;

메뉴판을 봤는데 미토일 때보다 확실히 가격대도!

코스 구성도 달라졌다.

전에는 스테이크를 포함한 코스가 주였던 것 같은데

이제는 코스는 파스타 테이스팅 코스(파스타 4개+티라미수) - 1인 4만원대, (2인이상) 뿐이고

단품 위주로 운영된다. 


단품 가격도 파스타는 1만원 후반대~2만원 초반대,

메인은 2만원대~라

미토 시절보다는 접근성이 나아진 듯 하다. 


우리는 오늘의 파스타인 전복/표고 링귀네, 

고등어/삼치 스파게티, 

그리고 메인에서 로마풍 닭요리를 주문함. 


(여기는 라구가 유명하다는 얘기를 옛날부터 들은 것 같은데도

왠지 올 때마다 해산물 쪽을 시키게 됨..왜일까.. 흠..)


음식을 주문하고 와인이 서빙되는 동안 주변을 돌아보니

4인 테이블 4개, 테라스 테이블 2개가 전부인 좁은 집이다. 

구조도 뭔가 집을 개조해서 만든 듯한 건 나만의 착각인가ㅋㅋㅋㅋ

미토 시절엔 너무 으리번쩍했지..

나오면서도 여기 맛있는데 가게가 크고 외진 데 있어서 장사가 되려나 걱정했던 생각이 나네ㅠㅠ

(쓸데없는 걱정)


위) 고등어/삼치​ 스파게티, 아래) 전복/표고 링귀네


사진이 이것뿐이군. 

먹는데 집중해서 사진은 별로 없닼ㅋㅋㅋㅋㅋ

면은 알단테인듯. 심이 씹히는(?) 느낌이 난다.


결론부터 말하면, 

전복 표고 링귀네는 인생파스타로 등극!!♡♡♡♡♡♡

정말 너무너무너무넘너무 맛있었다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
또 먹고 싶다.

그 자리에서의 느낌은 '아 이런 파스타라면 매일매일 먹을 수 있겠어' 이런 느낌이었는데 

전복도 버섯도 적당히 삶아지고 소스도 적당히 짭쪼롬하면서 그냥 오일파스타보다 좀 더 걸쭉한 소스면서.. 난 전문가가 아니니 그냥 완전 맛있음. 


충격적으로 맛있었음ㅋㅋㅋㅋㅋㅋ


고등어 삼치 파스타야 전에도 고등어 파스타는 먹었었고

고등어도 삼치도 맛있는 생선이니 비리지만 않으면(이게 어렵지만!)

나에겐 맛이 없을 수 없는 파스타..

어쨌든 링귀네의 충격이 너무 커서 무난히 맛있게 먹었음. 


와인을 서비스 해 주러 오신 사장님(?)께 

"이거 너무 맛있어요!!" 라고 했더니 당황/겸연쩍어 하시며

전복 내장을 소스에 섞어 만든 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맛있었다니 다행이라며..


총총 사라지심. 


로마풍 닭요리(\25,000​)


파스타를 두 개 먹기로 하고 메인을 고민하다가 스테이크는 좀 부담스러워서 이걸로 주문. 

로마풍이 대체 뭔지 몰라 주문 시 사장님께 여쭤봄.ㅋㅋ

설명은 닭볶음탕처럼 약간 매콤한 소스이다~~~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랬다.


토마토 소스랑 온갖 야채가 맛있게 버무려져 있음. 

핵심은 저기 닭껍질 눌린 거.. 맛있.. bb

나야 닭도 좋아하고 토마토 소스도 야채도 좋아하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.


가져간 와인도 잘 마시고

뭔가 아쉬워서 디저트 추가 주문. 

티라미수(\10,000)

커피는 한 잔만. 알코올과 카페인 동시 섭취는 좋은 건 아니니까.


티라미수는 크기가 혜자롭고! 맛은 부드럽다.

커피는 캡슐 에스프레소만 가능. 이 점은 약간 아쉽다.. 

나는 이탈리아 사람이 못 되어

에스프레소를 못 마셔서ㅠㅠㅠ 자체적으로 물을 부어 마심. 


총평하자면, 

만족스러운 식사였다. 별 다섯개!! (☆☆☆☆☆)

더 가까워진 위치도, 접근성이 좋아진 가격도 

그리고 제일 중요한 맛도 만족스러움>.<


전 주에 비스테까를 갔었어서 나도 모르게 비교가 많이 됐는데, 

비스테까보다는 당연히 캐주얼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고(컨셉 자체가 그러니 비교불가)

면은 알단테이고 (비스테까는 충분히 익힌 느낌)

티라미수는 여긴 크림같이 부드러운 맛이나 비스테까는 좀 더 촉촉하고 깊은 맛(?) - 이건 호불호가 갈릴 듯...

와인 콜키지는 비스테까 3만원, 몰토 2만원. 

몰토 와인잔은 약간 두꺼운 느낌이 났다. 


서비스는 각자의 컨셉에 맞는 선에서 두 곳 다 훌륭. 

둘 다 좋은 곳이고 몰토는 더 자주 갈 듯. 


참고로 몰토는 자리가 좁기 때문에 소개팅 장소나 기타 격식있는 자리로는 부적합함. 옆자리 얘기 다 들림ㅋㅋㅋ

소개팅 애프터로 맛집을 자랑하러 간다면 괜찮을 듯....


컨셉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에 편한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를 즐기러 가면 좋겠다.


좋은 식사였다!

아 또 먹고 싶다...............


~끗~

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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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조사관1호
,

보고서만 쓰다가 블로그를 쓰려니까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 

기억을 한참 더듬더듬했다ㅠㅠㅠ



결혼식이 19일밖에 남지 않았던 그 시점!!

한편으로는 친구들 만나 청첩장 주느라 정신없고

한편으로는 신혼집 청소/가전 등 받기 등등으로 정신없던 중이었지만


어느새 본식 드레스를 확정해야 하는 날이 와서;;;;


반가를 내고 또 청담동에 가게 되었다. 

10시 반 예약. 

지난번의 경험을 살려 지하철 탑승(버스 탔다가 늦을 뻔함;)

+매의 눈으로 봐 줄 여동생을 특별초빙해감ㅠㅠ


드레스투어 때 썼는지 기억이 가물가무리하지만

필리파의 화려으리번쩍한 드레스가 맘에 들었음에도 

식장 분위기와 맞지 않아 선택하지 못하면서ㅠㅠㅠㅠ


시작바이에서는 약간 의욕을 잃었던 것이 사실이다..ㅋㅋㅋㅋ


(그래도 차례를 기다리며 한 컷..)


오늘의 멤버는 

지난번과 같이 

시작바이 실장님 + mom + 용 + 나 +플래너님 / + 여동생님


지난번에 홀딩해놓은 2개를 먼저 입어보고,

지난번보다 늘어난 안목(?)으로 3개쯤 더 입어봄!!


요런 것도 입어보고

딱 이거는 아니었지만 요런 것도 입어보고


한참을 입었다 벗었다 했다가

결국 드레스투어 때 입어봤던 걸로 결정!


요거요거 드레스투어 때 4번..

그때는 무난무난하다고만 생각했는데

다시 입어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아서(?) 

이걸로 하기로 함!


결정 계기는..

1. 사진 상으로는 완전 화이트 같은데

실제로 입어보면 약간 피치빛(?)이 돌면서 피부색이 깨끗해보임. 

2. 과하지 않음. (식장에도 잘 어울리고, 견딜만한 무거움임..ㅋ)

3. 모자라지도 않음. 예쁨. (근데 이렇게 쓰니까 완벽한 드레스군!!)


팔 부분이나 골반 쪽 라인이 나한테 잘 맞아서 

몸이 더 예뻐 보이는 좋은 드레스였다. (고 자평.)


최근에는 본식 앨범이 나왔는데

동생이 드레스가 시스루면서 쇄골 부분에서 끝나서..

옷 때문에, 쇄골이 (더)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좋은 드레스라고..평함. 


여동생을 모시고 가니 

아닌 건 아니라고 당장 벗으라고 말씀해주셔서 편했음.ㅋㅋㅋㅋ

취향 차이로 최종 결정은 결국 내가 했지만,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. 

(빌어..? 빌려? 맞춤법 도사께 물어봐야겠네.)


드레스도 골랐네!

결혼까지 얼마 안 남았다!




Posted by 조사관1호
,

요즘 정말 바빠서 글이 없었다.............

이러다 올해 안에 신혼여행 포스팅이나 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-_-



지난번에 얘기했듯이

우리집은 오래된 20평대의 아파트. 

전세집이라 특별히 인테리어를 한다거나 하긴 어려웠지만

그래도 신혼집이니ㅠㅠ

깨끗하게 살고 싶은 약간의 욕심이 있었다. 


우리 전 세입자는 미혼 남성으로 약 7년간 이 집에 사셨다던데

뭐..

그럼 꽤 높은 확률로 깨끗하진 않을 것이라는 게 짐작이 되실 거라 생각한다. 


어쨌든, 


아래는 좀 신혼 분위기를 내기 위해 집에 투자한 것들!


① 도배/장판


할까말까 망설였다. 어쨌든 단가가 있으니까ㅠㅠ

와서 보니 도배는 해야 할 것 같고.. 장판은 아리까리?했는데

도배를 깨끗이 하면 장판은 더 지저분해보인다길래 둘 다 그냥ㄱㄱ

이 집에서 운이 좋아 2년 넘게 사는 걸로 일단 기대하며~


부동산에서 소개해 준 동네 인테리어 집에서 계약. 

도배지는 젤 싼 거(소폭) 흰색 중에 내가 고르고

장판은 추천받아서 함.


도배는 아침에 오셨고, 거의 저녁 먹을 때까지 걸렸으며

그 담에 장판. 


과정을 지켜보니 괜히 전문가가 아니란 것만 실감ㄷㄷㄷ


...........비포 사진과 애프터 사진은 둘 다 더러워서 올릴 수가 없닼ㅋㅋㅋㅋ

만족도는 매우 높음. 집 바탕이 깨끗해졌다.


가격: 100만원쯤.

만족도: ★★★★★


② 화장실 공사


이것도 전세집인데 하려니 매우 아까웠지만ㅠㅠ

화장실 청소 한번도 안 했는지 실리콘 너무 더럽고

변기쪽은 시멘트 깨져있어서..


아까 그 인테리어 업체에서 사람 불러다 함. 

지금 생각해보니(역시 지나고 보니) 하길 잘 한 것 같다. 

아 참고로 이건 하고 나면 화장실 당분간 못 쓴다고 해서

신혼여행 갔을 때 함.


가격: 15만원 내외.

만족도: ★★★★★


③ 몰딩/방문 페인트칠


처음 그 집 갔을 때

몰딩이 탁한 분홍색이고

방문이 나무색인가.. 무늬가 있나 그래서 질색팔색

다 흰색으로 칠할꺼야!!! 으갸갸각 하고 난리를 쳤더니

이 소식을 전해들으신 시어머니께서 

"그래? 그럼 우리가 칠해주지 뭐!" 라고 쿨내 나게 말씀하시며ㅠㅠ

친환경 페인트를 직접 사다 칠해주셨다............;;;;;;;;


방문은 아버님, 어머님, 그리고 용이 같이 칠하고

몰딩이 남았을 때

몰딩은 그냥 칠하면 오십견 온다던데.... 걱정으로

인테리어 집에 가서 "몰딩만 칠해주실 수 있어요?" 했더니

인테리어 아줌마 왈,

"인건비가 더 들어~ 젊으니까 그냥 색시가 칠해~~"

............???


여기저기 감당할 수 없는 쿨내가ㅠㅠ


그래서 용이랑 몰딩은 둘이 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생각보다 할 만 했다.

용은 새로운 재능 발견ㅋㅋ


도배 전에 페인트를 칠하면 

대충 막 칠해도 되서 편함.........


비용: 페인트 두통(어머님이 사다주셔서 가격 모름.. 많이 남음)

만족도: ★★★★★+a (숙원사업이었으므로..)


(도배 전, 방문을 칠하고 있는 용이 보내준 사진)

(방문틀도 칠한다며 자랑중)

(도배 이후! 깔끔해졌다)


참고로,

이 때 주의점이 있다. 

방문 손잡이를 바꾸려는 계획이 있거든

꼭!!!!

손잡이를 먼저 바꾸고 페인트를 칠해야 한다......


원래 손잡이 교체가 매우 간단하다고 하는데, 

우리집은 이 순서를 거꾸로 했더니 방문 손잡이 안에 페인트가 굳어서 뺄 수가 없어서..

결국 사람을 불렀다ㅋㅋ


옛날 몰딩이랑 방문은 지금 사진 보니까 진짜,,

어머님 감사합니다..♥


④ 스위치/콘센트 커버 교체


이건 결혼하고 살면서 바꿈.ㅋㅋㅋ

도배를 깨끗이 하고 나니까 스위치랑 콘센트 커버만 누런 게 또 마음에 걸려서ㅠㅠ

검색해보니까 혼자서도 갈 수 있다길래.. 쉽다길래..

냅다 스위치 커버/콘센트 커버/방문 손잡이를 젤 저렴한 걸로 인터넷으로 주문하고

때를 기다리다 바꿈.


도배 전에 했으면 더 쉬웠겠지만, 뭐 괜찮다. 


해 보니, 

난이도: 스위치<콘센트<<<<<<<<방문 손잡이였는데

손잡이는 아까 그 페인트 붙은 거 때문에ㅠㅠㅠㅠㅠ


스위치는 생각보다 혼자 갈 만했당ㅋㅋㅋ

콘센트는 조금 어렵고;

못이 더 긴 게 있으면 좋았을텐데 없어서 좀 힘들었다. 


난 스위치는 용이랑 둘이 다 갈고

콘센트는 반쯤 갈다가 그냥 방문 손잡이 때문에 사람 부를 때

나머지도 같이 부탁드림.

(특히 위치가 애매해서 전문가가 필요한 곳들ㅠㅠI need a 전동드릴..)........


교체 방법은 검색하면 잘 나오니까 따로 얘기x

전문가들은 두꺼비집 안 내리고도 슉슉 하시던데

나는 아마추어니까 다 내리고 함ㅋㅋㅋㅋ~안전이 제일~


(비포&애프터)


속이 다 시원하네...........

전세집이라 깨끗하기만 하면 된다고 예쁜 거 사지도 않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


비용: 구입비용만, 온 집안 다 해서 약 2만 5천원

만족도: ★★★★★+a (주변에서 더 놀라워 함)


⑤ 방문 손잡이 교체


손잡이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사진 퍼옴ㅠㅠ

(사진 출처: http://blog.naver.com/jinsim25/220337019325)


우리집도 이런 방문손잡이였는데

너무 벗겨지고 그래서.. 인터넷에서 같이 주문.


머리 뺄 때까진 수월했는데

페인트 덕에..ㅋㅋㅋ진도가 안 나가서 3주동안 이 상태로 방치했다가(!)

결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음ㅠㅠㅠㅠ


(애프터!! 돈이란.. 좋은 거야.jpg)


방문 손잡이는 문 두께 보고 샀는데

역시 사진처럼 판 부분은 좀 남아서 페인트 다시 칠함^_ㅠ

꼭!! 손잡이 먼저 바꿔야 하는 이유가 또 있었당..


손잡이 교체는 맡기길 잘 했다고 생각한 이유는

난 생각 못 했는데 문이 오래되서 잘 안 닫히고 그런 것까지 봐 주셔서

좋았다는....


비용: 구입비용 3만 6천원, 인건비 4만원

만족도: ★★★★




지금 돌이켜보니 참 이것저것 많이 했네.

여기에, 

청소+청소+끝없는_청소+화장실_청소+베란다_청소 등등을 합치면

..........


이 집에서 오래오래 살아야겠어

ㅋㅋㅋㅋㅋ


끗!





Posted by 조사관1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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