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글에서 얘기한 적도 있지만 결혼준비 할 때는 매일매일 할 게 있었고

알아보기 - 고르기 - 계약이라는 절차상 동시에 진행되는 일들이 많았다.

정신없던 나날 중~ 어느새 다가온 데이트스냅 촬영~

나눠서 작성해도 좋겠지만 준비부터 촬영 후기까지 짧게(과연?)

이 글에서 한큐에 해결하기로ㅋ

♨스압주의말많음주의

 

1. 촬영 전 준비

- 드레스: 포마이시스 (지난번에 포스팅함→http://sei101.tistory.com/16)

구두는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평소 회사에서도 신을 수 있는 핑크베이지 7cm를 삼.

어차피 필요했다........

- 메이크업: 포마이시스에서 추천을 받아 예약.

포마이시스 제휴업체인 "메이크업한다".

(홈페이지: http://blog.naver.com/makeuphanda)

"제이별케이"도 고민했었음.

- 스냅업체: 역시 포마이시스 제휴업체인 엘리펀트스냅

(홈페이지: http://www.elephantsnap.co.kr/shop/main/index.php)

- 촬영하기 3일 전 머리 염색. (뿌염보단 전체 염색이 깔끔)

- 용은 2~3일 전 커트

- 혹시 몰라 정장 원피스도 구입ㅋㅋㅋ최신 유행을 반영한 레이스원피스

- 데이트스냅 컨셉 생각, 포즈/구도 등 참고 위해서 아래와 같은 사진 스크랩.

 

 

참고로 용은 계절감이 나타나게 벚꽃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-_-;;해서

벚꽃이 있는 곳이 장소 정하기의 제1조건이었다.

그런데 벚꽃이 만개하기 전까지는 한 2주 정도 남았던 시점이라서

그나마 좀 핀 곳을 물색하다 보니

셀프웨딩의 명소.. 올림픽공원..ㅋㅋㅋㅋㅋ식상한가? 난 처음이니까 식상하지 않아..

(물론 갔을 때 우리 같이 셀프웨딩 사진 찍는 커플을 10쌍 넘게 보긴 했다^_ㅠ)

(참고) 벚꽃이 폈을 때는 보통 풀은 좀 덜 자란 경우가 많다. 흙바닥ㅠㅠ

- 당일 휴가(평일. 주말엔 공원에 사람이 너무 많아)

- 쏘카 예약(소품, 갈아입을 옷 등 싣고 갈 게 꽤 많아서)

- 소품 준비ㄷㄷㄷ

가렌드, 콧수염, 돗자리, 비눗방울, 조화부케 등등등등

(가렌드 삽질해서 만들었음-_-)

소품 같은 건 샀어도 되는데 그 때 시간이 없고 또 막상 사려니 아까워서 걍 만든 것도 많음

만드는 방법은 인터넷에 많은데....

그때 준비하던 걸 생각하다 보니 역시 그냥 스튜디오 촬영이 나을 것 같기도ㅋㅋㅋㅋ

 

2. 촬영 당일

(1) 메이크업

해가 좋을 때~해가 넘어갈 때까지 찍기로 하고

스냅작가님과는 2시에 올림픽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다.

메이크업샵에 장소와 시간을 말씀드리면 적당한 예약시간을 잡아주심.

- 메이크업한다는 동교동삼거리 카페꼼마 건물에 있는 오피스텔을 작업실로 쓰고 있다.

이 오피스텔은 지하주차장 입구가 개떡같이 좀 많이 좁다. 차 가져가면 주의.

- 9시 45분 방문.

난 (짐을 줄이려고) 촬영용 정장 원피스, 용은 양복차림ㅋ

(* 준비사항: 린스 쓰지 말고 샴푸로만 감고, 바짝 말리고 갈 것.

선크림은 바르지 말고 기초스킨케어까지만!

+ 수정할 립스틱/에어쿠션/립스틱 챙겨오면 좋다고 함)

드레스(+추가로 빌린 남자 옷)는 포마이시스에서 메이크업샵으로 미리 보내주심.

- 화장+머리. 각각 해 주시는 분이 한 분씩 계신다.

예약할 때는 12시까지 끝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12시 반쯤 끝남........................ㅡㅡ;;

머리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메이크업 해 주시는 분이

완벽주의를 추구하셔서 수정에 수정이 이어졌음.

머리와 메이크업 다 합쳐서 30분밖에 걸리지 않은 용은 소파에서 잠들었닼ㅋㅋㅋㅋ

우리 전에 온 한 커플도 남자분은 주무심. 사이좋게 졸던 두 남자분.

(이 경험을 바탕으로 본식 때는 아예 남자는 늦게 와도 되냐고 샵에 물어보고

그래도 된다고 해서 나 먼저 감..ㅋㅋ)

 

- 드레스 입는 것도 도와주셔서 매우 좋았다!

내가 고른 건 등 부분이 코르셋처럼 끈으로 조이는 거라 혼자 못 입고

용도 헤맸을 것 같은데 다행.

역시 많이 해 보셔서 잘 매만져주심.

 

- 드레스 입고 트렌치로 잘 가리고 나옴ㅋ

근처에서 간단히 점심 먹고 올림픽 공원으로 고고~

(기념샷! 화장이 사진엔 자연스럽지만 실제로는 엄청 진해서 사람들이 쳐다본다..)

 

- 머리와 메이크업을 간단히 총평하면,

머리는 매우 만족. 메이크업은 만족.

머리: ★★★★★

포마이시스에서 미리 골랐던 머리장식을 몇 개 보내주셨는데 하나하나 대 보시고

제일 어울릴 만한 걸로 잘 해주심.

내가 두루뭉술하게 ~ 이런 건 어떨까요? 말했는데

요렇게 저렇게 해 보시더니 젤 예쁜 스타일을 잘 찾아주셨다.

본식 때는 다른 샵에서 했지만 이 스타일을 그대로 말씀드려서 결과물 만족.

머리도 촬영 끝날 때까지 잘 고정되어 있었음.

(머리스타일이 잘 나온 사진)

화장: ★★★★

미리 말씀드린 원하는 바를 잘 반영해주셨음.

어울리는 색감을 잘 찾아주시는 것 같다.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옴!

별 하나가 빠진 이유는

예정보다 30분 정도 늦어졌기 때문ㅠㅠ너무 완벽주의..+지속력이 약간 아쉬웠기 때문임.

나는 지성이고 눈 생김새상 평소에도 아이라인이 눈 아래로 잘 번져서 미리 말씀드렸는데,

촬영 끝날 때쯤 아이라인이 많이 번졌었다ㅠㅠ

이 때는 아 역시 내 눈은 어쩔 수 없는 건가? 싶었으나,

본식을 해 보고 신세계를 봄ㄷㄷㄷㄷㄷ눈이 높아진 거지...........ㅋㅋㅋ

 

전반적으로 강추강추!

 

(2) 촬영

약속된 시간에 스냅작가님과 만남.

나는 올림픽공원에 첨 와보는 거였기 때문에 스냅작가님의 안내에 따라

이러케저러케 여기서 요렇게 저기서 요렇게 찍음.

처음 만나면 원하는 컨셉을 말씀드리고 간단히 의논함.

작가님도 부케 등등 소품은 몇 개 가져오셨는데 우리가 가져온 소품을 살펴보시고

가져온 건 몽땅 이용하려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셨다ㄷㄷㄷ

(소품 사용 인증샷..ㅋㅋㅋㅋㅋㅋㅋㅋ소품 1,2,3...)

 

엘리펀트스냅은 내가 처음 포마이시스를 알게 된 화보를 찍은 스냅업체인데

형제가 운영하는 곳이다.

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열씸히 탐구해 본 결과

한 분 형님(?)은 최근 제주도에 내려가서 그 쪽에서 주로 촬영을 하시는 듯.

동생으로 추정되는 서글서글하신 우리 작가님은 소품 짐도 들어주시고 리드도 잘 해 주셨고

사진도 맘에 들어서ㅋㅋㅋ만족.

 

다만 소품을 다양하게 이용하시는 점은 좋았는데

소품을 너무 쓰려고 해서 그런가..

감성샷(?)은 별로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

 

작가님도 말씀하시길 스튜디오 촬영하고 추가로 스냅하는 거면 차별화를 위해서 더 자연스러운 걸 많이 찍고,

스튜디오 안 하고 스냅만 하는 우리 같은 사람들은 스튜디오 같이 좀 정형화된 사진을 많이 찍어준다고 하셨다.

 

아무래도 이런 스냅은 모델인 내가 원하는 바가 있으면 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움직여야 하는 게지..ㅋㅋㅋ

 

뭔가 아쉬운 소리를 자꾸 한 것 같은데, 작가님도 가격도 결과물도 만족한다!!

찍기 전엔 아무것도 몰랐는데 찍고 나니까 이것저것 아쉬움도 생기고 많이 보이고 하는 것일 뿐ㅋㅋㅋ

 

- 시간이 충분하다면 원하는 느낌을 가진 스냅업체를 샘플을 보며 잘 골라보면 좋을 듯!

마침 포마이시스 블로그에서도 제휴업체를 하나씩 소개해주고 계시다.

(포마이시스 블로그: 제휴업체 폴더 http://blog.naver.com/sunasunah/220528936438)

 

후기) 날씨도 좋았고, 올림픽 공원엔 우리같이 셀프웨딩 찍는 커플도 많아서

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곧 익숙해져서 작가님의 리드에 따라서 열심히 찍었다.

사람도 엄청 많아서... 그 유명한 나홀로나무에서는 찍지 못했음.

의상은 드레스 중심으로 주로 찍고, 4/5정도 지점에서 원피스로 갈아입고 몇 장 더 찍음.

작가님이 엄청 열심히 찍어주셔서 거의 3~4시간 찍은 듯!


팁) 나는 이동할 때는 단화를 신었다. 구두 힘들오.

옷 갈아입을 때는 공원 내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므로

미리 작가님과 얘기해서 어디쯤에서 갈아입을지 정하면 편함.

끝나고 바로 저녁을 못 먹을 경우 간식을 준비하면 좋음... 끝나면 엄청 허기짐.

필수는 아니지만 누가 따라오면 편하긴 할 듯. 짐도 들어야 하고, 화장도 고쳐야 하고ㅋㅋㅋ은근 바쁘다.

물론 난 따라와 준 사람은 없었으나 별 문제 없었다.

 

3. 촬영 이후

그날 저녁에 바로 결과물을 보내주시고 일정 매수를 골라서 보내달라고 하심!

20장 고르면 된다고 하셨는데..........

1,500장이 옴..............-ㅠ- 열정적인 작가님..

연사의 향연

눈 빠짐

 

나/용/가족들의 선택을 거쳐 보내드리면

1~2일 만에 예쁘게 보정이 되어서 온다! 완전 금방 와서 깜짝 놀람.

밝기는 물론이고 얼굴/몸도 약간.....ㅋㅋㅋㅋㅋㅋㅋ요청하는 대로 해 주심

뒤에 사람 찍힌 것도 감쪽같이 지워주셔서 싱기방기

 

결과물 몇 장

(이건 무보정본이라 뒷배경에 사람이 남아 있다. 저 분도 스냅찍고 계심ㅋㅋㅋ)

(실사가 너무 많아! 혹시 퍼가실 땐 말씀해주세요;ㅁ;)

풀은 별로 안 났을 때라 초록초록한 느낌은 덜하지만 벚꽃이랑 개나리가 화사해서

모바일청첩장/결혼식장 디피에 완전 잘 썼다!!

 

찍을 때는 매우 귀찮았는데

주변 사람들의 평은 자연스러워서 좋았다고 하니 역시 하길 잘 한 건가?

 

지금 봐도 사진이 예쁘네(??ㅋㅋㅋ)

근데 준비 과정이 많아서 다시 하라면 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다ㅋㅋ(?)

 

끗!

 

Posted by 조사관1호
,

지난번 포스팅에서 스튜디오 촬영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나였지만-.-

(이유: 오글오글.. 사진 별로 안 찍어봐서 어색어색..)


스튜디오 촬영을 안 하면 결혼식장에는 무슨 사진을 놓니

모바일 청첩장은 어떡하니 하며 걱정하는 용...


결혼식장에 사진을 놓지 않아도 아무도 신경을 안 쓸 것이고

모바일 청첩장에는 꽃 사진이나 예쁜 그림 넣으면 된다!! 라는 게 내 생각이지만


보통은 사진 촬영을 귀찮아할 것 같은 남치니가 그렇게 얘기하니

왠지 해야 할 것 같은 느낌.......ㅋㅋㅋㅋㅋㅋㅋㅋ


그.래.서


찍게 되었습니다....


야외 데이트스냅/셀프웨딩 사진!!




스튜디오 촬영을 위한 드레스는 본식 드레스를 고르는 샵에서 고르는 것이 정석이다. 

따라서 스튜디오 촬영 전에 드레스샵을 골라야 하는 것. 


그런데 난 스튜디오 촬영을 안 한다고 얘기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 

드레스투어는 결혼식 두 달 전으로 잡아놓음. 

스튜디오 촬영 하려면 드레스도 고르고 촬영도 하고 해야 하니 

두 달 전은 너무 빡빡하다ㅠㅠ 


어쨌든

난 야외 스냅을 위한 드레스는 내가 공수해야 함ㅋㅋ

메이크업도 스냅업체도 내가 골라야 함..



(Aㅏ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내가 왜........)


한꺼번에 많은 걸 고르려면 힘드니

나의 야외스냅 드레스는 

예전에 본 룩북이 예뻐서 즐겨찾기 되어 있던, 

종종 들어가 보던  

셀프웨딩드레스 샵에서 무조건!! 하기로 결심한다.

(거기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기로)



그 드레스 샵은 바로바로 포마이시스(For My Sis) 

(홈페이지: http://formysis.com/)


내가 이 곳을 알게 된 건 

요 화보 덕분이었다.


(출처: 포마이시스, http://formysis.com/product/detail.html?product_no=23&cate_no=35&display_group=1)


평소에 몇 군데에서 웨딩스냅 보는 취미가 있었는데

왠지 이 사진이 너무너무 이뻤단 말이지*_*


그래서 바로 여기로 마음을 정하고, 

사이즈가 가늠이 안 되어ㅡㅡ;;


피팅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다. 


피팅비 10,000원을 내고 전화 예약!

회사에 매여 있다 보니ㅠ예약 시간은 저녁 7시..ㅠㅠ


포마이시스 사무실이자 피팅룸은 홍대에 있다. 

택시 타고 고고씽~

서강대교를 건너 상수역 쪽으로, 

공영주차장 지나 내리면 가깝다.



포마이시스는 자매가 운영한다고 하던데

초창기 모델이셨던 언니분께서 우릴 맞아주셨다!

길쭉길쭉 아름다우심..☆


준비물은 따로 없지만

뒷지퍼 원피스 같은 거 말고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입고 가면 좋겠지?


홈페이지에서 봐 놨던 걸 말씀드리고, 입어본다!





1. 오,나의 공주님

http://formysis.com/product/detail.html?product_no=23&cate_no=35&display_group=1


(전반적으로 상품 이름이 오그리토그리 해서 말씀드리기 민망;)


위에서 봤던 화보에 나오는 드레스이기도 하고, 

나는 어깨나 팔이 안 드러나는 디자인을 찾았어서

(팔이 컴플렉스임ㅠㅠ)

젤 먼저 입어보았다!


일명 케이트미들턴 드레스..........ㅋ


(패치코트 착용x)


(이건 패치코트(=왕 풍성한 속치마) 착용 한 듯ㅋㅋ)


(부끄러우면서 흐뭇해하고 있음-_-)


드레스 입어본 게 처음이라 진짜 어색했닼ㅋㅋㅋ

끈이 없는 브래지어를 주셔서 그걸 입고,

속바지를 입고 

피팅룸 안에서 펼쳐주시는 드레스 안으로 들어가는 시스템.

뒷부분도 지퍼 아니면 끈으로 당기는 코르셋형이라^_ㅠ

절대 혼자 못 입음....

매우 민망함. 흑흑ㅠㅠ


(그러나 드레스 투어에 가서 이건 엄청 편한 편이었다는 걸 알았지..)


Anyway 입고 커텐을 짠! 열고 나오면 

친절한 포마이시스 주인님은 어울릴 것 같은 머리랑 악세사리도 이것저것 해 봐주심.


예쁜데....

날씨가 봄이라 좀 더워보일 것 같아서 고민.



2. 도트 레이스

http://formysis.com/product/detail.html?product_no=133&cate_no=35&display_group=1


내가 원하는 바(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음+위를 가리고 싶어요)를 말씀드렸더니

추천해주신 도트 레이스.


사진은 볼레로 착용한 것.

튜브탑으로도 착용 가능합니당.



머리에는 모자를 써 보았다.

무난무난. 홈페이지 모델은 여신같던데 전 아닌 듯..


+ 위 사진 왼쪽에 마네킹이 입고 있는 "홀터넥 플레어"도 입어봤다!

포마이시스 블랙라벨을 새로 런칭했을 때라서 신상이었다는. 

http://formysis.com/product/detail.html?product_no=234&cate_no=33&display_group=1


홀터넥 로망이 있어서 "입어봐도 되나요..?" 했더니

너무 선선히 마네킹에서 벗겨서 입어보게 해 주심ㅠㅠ♡♡


꺄>.<


완전 멋진 드레스였다.

레드카펫에서 입어도 손색없을 듯.


다만....내 몸뚱이가 문제;;;;

살이 나름 빠졌을 때였는데도 좀....

입을 수는 있지만,

입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?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골반이 숨을 못 쉬는 게 느껴져서 보는 사람도 불편하니

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ㅠㅠ


운동을 열심히 해서 멋진 몸매를 만들면 꼭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였다...

그땐 30대의 농염미도 더해야지 호호호홋




3. 너와 나

http://formysis.com/product/detail.html?product_no=138&cate_no=35&display_group=1


보는 그대로!

적당한 길이감이 맘에 든 드레스.

야외촬영인 걸 감안하면 걸어다니기도 좋을 듯 하고

또 보기에도 제일 예뻐서 이걸로 결정!

등이 넓게 파여 있어서

내 등도 그만큼 넓어 보이는 건 좀 아쉽지만

어차피 뒤는 잘 안 나오니까............ㅋㅋㅋㅋㅋ



총평


드레스 매우x100 예쁨.

매우x100 친절하심. 

어울리는 악세사리도 같이 챙겨주신다. 


합리적인 가격대, 렌탈&대여 모두 가능.

스몰웨딩 하는 분들도 많이 찾는 듯. 


예쁜 드레스가 너무나 많다. 

그러나 시간 관계상 3~4개만 입어볼 수 있으니ㅠㅠ

(1시간도 모자라요!) 

홈페이지에서 입어보고 싶은 걸 잘 골라가세용.


tip: 제휴되어 있는 메이크업샵&스냅업체를 이용하면

피팅비는 무료입니당!

제휴업체 보기: http://formysis.com/board/free/read.html?no=1749&board_no=1


지금은 없어진 것 같은데 우리는 남자 자켓과 보타이도 빌려서

촬영 때 잘 이용했다..★

스냅 사진들을 보니 너무 정장 양복이면 촬영 때 좀 그렇더라고.



내가 이용할 때(2016.3.)까지만 해도 홈페이지가 지금이랑 달랐는데

이번에 들어가 보니 

본식에 입어도 손색없을 블랙라벨 제품도 많아지고

현대백화점 판교점에도 입점했다고.






끗!




Posted by 조사관1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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